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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hankyung.com/article/2026012636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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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코스피지수 대비 소외됐던 코스닥지수가 7%대 급등하며 ‘천스닥’에 안착했다. 정부의 정책 지원 기대로 유가증권시장 대비 덜 오른 코스닥시장으로 자금이 몰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26일 코스닥지수는 7.09% 뛴 1064.41에 거래를 마쳤다. 1999~2000년 닷컴버블 시기를 제외하면 역대 7위에 해당하는 하루 상승률이다. 종가 기준으로는 2000년 9월 6일(1074.10) 후 약 25년5개월 만의 최고치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10시께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를 약 9개월 만에 발동했다. 코스닥시장 거래대금은 25조1778억원으로, 2023년 7월 26일(26조4812억원)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았다.
기관투자가가 2조5997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종전 기록인 지난 23일의 9735억원보다 세 배 가까이 큰 규모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닥 3000’ 정책 기대에 대형주에 비해 덜 오른 중소형주로 수급이 이동했다”고 말했다.
용어 정리
1. 코스닥 지수 (KOSDAQ)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기업의 주식 가격에 주식 수를 가중평균하여 시가총액식으로 산출한 지수
코스닥 지수 = 현재 시가총액 ÷ 코스피 개장 당시 시가총액 × 1,000
코스닥 시장은 1996년 7월 1일에 처음 개장했는데, 현재 시가총액을 당시 시가총액으로 나누어 1000을 곱해 계산한다.
코스닥 시장은 우리나라 중소기업, 벤처기업이 거래되는 주식 시장이다. 코스닥의 시가총액이 코스피보다 작기 때문에 주가 변동성이 더 큰 편이다.
다만, 시가총액의 규모가 큰 일부 대형주의 등락이 전체 주가지수의 변동에 영향을 미쳐 시장의 전반적인 흐름을 반영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2. 닷컴버블

LTCM 파산 사건
LTCM은 미국의 헤지펀드로, 엄청난 수익을 기록했지만 과도하게 공격적인 투자로 결국 막대한 손실을 입고 파산하게 된다.
이러한 사건으로 사람들의 불안감을 잠재우기 위해 연준은 금리를 인하하게 되고, 이에 주식 시장은 호황을 누리게 된다.
Y2K 사건
1999년에서 2000년으로 넘어갈 때 사람들은 불안감을 느꼈고, 세계 멸망 등을 우려하며 공포를 느끼게 된다.
따라서 연준은 낮은 금리를 유지하고, 주식 시장은 엄청난 폭으로 성장하게 된다.
버블
하지만 밀레니엄 시대인 2000년에 들어서자 아무런 일도 발생하지 않았다.
나스닥 지수는 2000년 3월 10일 5048.63로 최고점을 기록한다.
버블의 붕괴
2000년 4월, 연준은 금리 인상에 대한 신호를 보내고, 나스닥은 순식간에 급락하게 된다. 이후 인텔을 비롯한 기술주들의 실적이 줄어들고, 주가 역시 폭락하여 버블은 붕괴된다.
참고한 글 : https://www.tossbank.com/articles/bubble
3. 사이드카
블랙 먼데이를 계기로 생긴 제도로, 선물시장의 급등락으로 현물시장의 가격이 급변하는 것을 막기 위한 가격 안정화 장치이다.

한국에서의 사이드카
-> 선물 시장에서 거래량이 가장 많은 선물의 가격이 코스피는 상하 5%, 코스닥은 상하 6% 이상 변동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되면 발동되어 5분 간 프로그램 매매를 차단한다. 발동 후 5분이 지나면 거래가 자동으로 재개된다.
기사의 핵심 함의
- 최근 코스피가 5000포인트를 돌파하여 대형주 위주로 주가가 상승한 바 있다. 이제 그 온기가 중소형주와 성장주가 모인 코스닥으로 전이되고 있다.
- 간접 투자(ETF)의 영향 확대
: 개인이 직접 종목을 고르기보다 코스닥 지수나 레버리지 ETF를 통해 시장 전체에 베팅하면서, 기계적인 매수세가 유입되어 지수 변동폭을 더욱 키웠다.
더 생각해 볼 문제
- 천스닥은 고점인가, 새로운 시작인가?
과거 2000년대 it 버블 당시의 고점과 현재를 비교했을 때, 지금의 상승이 fundemental 에 근거한 것인지, 버블일 뿐인지 논의해 볼 필요가 있다.
최근 나스닥, S&P가 계속해서 최고치를 달성하고 있다. 특히 미국의 AI와 반도체를 개발하는 회사 '엔비디아'는 주가가 급속도로 상승했다. 이를 중심으로 빅테크 기업들도 주가가 빠르게 상승 중이다.
하지만, 과거의 IT버블 당시에는 빅테크 관련 기업이면 무조건 주가가 상승했지만, 현재는 Magnificent 7 기업들 위주로 주가가 상승 중이다. Magnificent 7은 미국의 7대 빅테크 기업(애플,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 메타, 테슬라)을 가리키는 말로, 현재 주가를 이끌고 있는 이 기업들을 여전히 저평가 상태라는 의견이 우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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